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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안테나 아티스트, 서울 UN 평화유지 장관회의 테마송 참여

소속사 안테나와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기획단이 손잡은 2021 서울유엔평화유지장관회의의 테마송이 베일을 벗었다.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공식 테마송 '클로저(Closer)' 뮤직비디오는 오늘(26일) 정오 외교부 및 유엔평화유지 장관회의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됐다. '클로저'는 '모두의 평화, 우리의 미래(United for Peace, Together for a Better Future)'라는 이번 행사 공식 슬로건의 의미를 반영해 나이·성별·국경을 초월한 평화가 우리의 일상과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개인의 평화가 모여 세계 평화로 이어지길 염원하는 마음을 한국어와 영어 가사로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테마송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샘김·적재·권진아가 참여했으며 특히 샘김·적재가 작사·작곡·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의 조화가 돋보이는 편곡과 세 아티스트의 독보적인 보이스로 언어와 국적을 초월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서은지 준비기획단장은 "글로벌 테마송을 통해 2021 서울 유엔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지닌 중요성과 의미를 알려 나가는 한편 '모두의 평화가 우리의 미래가 되길 희망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 테마송이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테마송에 참여한 샘김 역시 "'군인들이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할 필요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곡에 담았다.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이런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6 18:24
경제

“기부를 낳은 기부”…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의 재환원 스토리 눈길

해커스 교육그룹이 기탁한 ‘해커스 브릿지 장학금’을 사회에 재환원한 장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커스 교육그룹은 지난 15년간 ‘해커스 브릿지 장학금’을 통해 기업 이념인 나눔의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해커스 교육그룹 전재윤 대표이사는 “이제껏 해커스가 받은 사랑과 호의를 사회에 환원해 나눔의 철학을 가진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해커스 브릿지 장학금’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해커스 교육그룹의 꾸준한 진심에 감동해 나눔의 철학에 동참하는 장학생이 등장했다. 제16회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지수 씨가 장학금으로 받은 1만 달러 중 1천 달러를 해커스 교육그룹의 철학 나눔 사업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이다. 이지수 장학생은 해커스 교육그룹의 철학 나눔 사업 중에서도 서울대 병원 환아 후원 사업에 자신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해외 분쟁지역에서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며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조그만 관심과 도움만으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는 모습을 보았다”며 “한국에도 기본적인 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아이들이 많다. 이러한 아이들의 복지와 교육을 증진하기 위해 제가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Princeton University 행정학 석사(MPA) 과정에 합격한 이지수 장학생은 해커스 교육그룹의 유학 전문 커뮤니티 고우해커스 덕에 성공적으로 유학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고우해커스의 수많은 자료 중에서도 ‘GRE 비법 노트’, ‘대학원 진학 게시판’, ‘어드미션 포스팅’을 유용하게 활용했으며 덕분에 효율적으로 시험을 준비하고 대학원 지원서 작성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해커스 브릿지 장학금’은 2017년도 해외 대학(원) 합격통보를 받은 입학생 중 해커스 강의 또는 사이트 이용 경험이 있는 4명을 선발해 각 1만 달러씩 총 4만 달러를 기탁하는 장학 제도다. 장학생들의 상세한 스토리와 유학 성공담은 유학 전문커뮤니티 고우해커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커스어학원은 유학 준비생을 위해 장학금 제도 외에도 토플, GRE, 아이엘츠 등 다양한 강의를 개설하고, 현재 7월 수강신청 또한 절찬리에 진행 중이다. 토플∙GRE 수강생에게는 ‘라이팅 첨삭 50% 지원쿠폰’, ‘토플 고득점 전략서(비매품)’, ‘토플 인강 수강료 50% 지원쿠폰’, ‘GRE 고득점 전략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실제로 해커스어학원은 작년 여름방학 강의 중 123개의 강의가 빠르게 마감된 바 있어, 올해 7월 강의 또한 수강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문주 기자 2017.06.15 16:00
생활/문화

[과학수사 대해부] 한국, 지문 감정·유전자 분석은 세계최고 수준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지문 감정·유전자 분석 등 일부 분야는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는 우수성을 자랑한다. 경찰청 과학수사계 옥얼찬 경감은 과학수사의 주요 검거 사례를 묻자 “과학수사는 사건 현장에서 첫 시작이다. 거의 모든 사건이 과학수사로 해결된다”고 말했다.경찰청 과학수사센터 증거분석계 한 사무실에는 각종 지문분석 장비와 함께 첨단 기법을 설명한 도표가 걸려 있다. 과학수사센터에서 직접 개발해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고온 처리 지문 감정 기법’이다. 이는 시간이 오래 경과돼 말랐거나 물에 불어 지문 인식이 불가능한 변사체의 손을 고온 처리해 지문을 채취하는 수사 기법. 손가락을 100℃ 끓는 물에 3초간 넣었다 빼거나 손가락에 뜨거운 물을 주입해 지문을 채취한다. 피부가 팽창해 땀샘이 열리고 융선이 돋아나면서 지문이 드러난다. 국내 케이블채널 드라마 ‘하드보일드 과학수사극 KPSI’에 소개됐고 2004년 동남아 쓰나미 참사 때 우리 과학수사팀이 이 방법으로 시신 신원을 밝히면서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2006년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영아유기 사건과 최근 네팔 유엔평화유지활동 헬기 추락사고에서는 우리의 유전자 감식 능력이 각광을 받았다. 서래마을 사건은 당시 용의자인 쿠르조 부부가 프랑스로 떠나 DNA 샘플을 확보할 수 없는 악조건이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현장에 남아 있는 생활용품과 머리카락을 정밀 감식한 결과 이들 부부가 숨진 영아들의 부모이며 살해범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네팔 헬기 추락 사고 때는 유엔네팔임무단이 사고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우리측에 “한국의 유전자 감식 기술 수준이 높으니 도와달라”며 고 박형진 중령을 포함한 사망자 10명의 시신 확인을 모두 의뢰했다. 지난 2월 중순 발생했던 숭례문 화재 방화범 검거에는 경찰청 범죄정보관리시스템 ‘심스’(CIMS•Crime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가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2004년 경찰의 사건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개발된 심스는 1000만 건이 넘는 각종 범죄기록과 사건수사, 범죄통계 및 분석, 수사지식정보 등이 저장된 전산시스템이다. 범인의 외모 및 특징, 성장과정, 심리상태, 범행 수법, 진술 내용, 사법처리 결과 등 사건과 관련한 모든 내용을 저장한다. 방화 전과자와 문화재 방화로 검색해 용의자를 좁혀 방화범 채모씨를 하루 만에 검거했다.한용섭 기자▷ 거짓말탐지기, ‘입의 진실’ 95% 판독▷ 거짓말탐지기, 속일 수 있을까?▷ 한국, 지문 감정·유전자 분석은 세계최고 수준▷ 미드 CSI와 비교한 국내 과학수사 현실▷ KPSI(경찰청 과학수사센터)의 조직과 주요 업무▷ 과학수사에 어떤 장비들이 쓰일까? 2008.03.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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